[도서] 김홍도, 조선을 그리다(by 박지숙)


2월 12일에 읽었던 책을 이제야 포스팅하네.
청소년 책이라지만 김홍도를 처음 알아가는 어른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책이다. 이즈음, 화가에게 필이 꽂혀 고흐니, 나혜석이니 책을 들춰보다 우연히 본 단원 김홍도 관련 소설. 그저 읽으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준 책이다. 물론 김홍도의 삶도 재밌게 엿볼 수 있었지만. 하지만 마지막 삶은 어렵게 본 아들의 서당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아비의 모습인지라 찡했다.

김홍도 그림에 이야기를 담아서일까. 글을 읽어내려 가면서 단원의 그림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다. 박지숙 작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지만, 정보가 많이 없어 아쉬울 따름.

김홍도가 조선을 그리게 된 까닭을 조금은 알 것 같다. 나도 세상 부끄럼 없이 정정당당 살고 싶은데-

모두에게 유익한 책.